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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카(小値賀)에서의 민박체험

25Sep 2013 tomocchi

고토 열도의 최북단에 있는 섬 오지카초(小値賀町).

 

 

자연과 옛 어촌의 분위기가 남아있어

일본 옛 풍경 그대로를 만나볼 수 있는 섬입니다.

 

그리운 느낌마저도 드는 이곳 오지카초에서는

방문객을 친절히 맞이해주시는 주민들과
일본에서도 보기 힘들어진 시골 경치와 사람들의 따뜻한 온기가

많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섬 주민분의 집에서 지내는 ‘민박’을 체험해 보겠습니다. ♪

오지카항 터미널에서 민박 가족분들과 첫 대면!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마음씨 좋은 오지카 분들이니 안심하셔도 되요.(^-^)

 

숙박한 곳은 집주인 내외분이 모두 오지카 출신으로
오지카에서 오랜 기간 살고 계신 야마다 씨 댁이었습니다.

 

 

‘편하게 있어요’ 라는 말씀에 조심스러우면서도

정말로 시골에 돌아온 것 같이 이상하게도 안심하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벼농사를 비롯한 자택의 텃밭에서 야채 등을 재배하고 계셔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텃밭에서 따오셨다는 수박을 내어 주셨습니다.

 

달고 맛있었어요!

 

 

민박을 받으시는 가족분들은 어업이나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 등 다양하다고 하네요.

 

각 가정에서 낚시나 농촌체험 등을 즐기고
향토요리를 만들면서 섬 가족들의 일원으로서 지내게 됩니다.

 

야마다 씨 댁에서 체험한 것은 ‘경단’빚기

 

 

어머님께서 직접 만드신 팥소를 경단으로 둥글게 빚고
산에서 따온 나뭇잎에 싸서 쪄줍니다.

 

 

수다를 떨면서 경단을 빚고
경단을 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경단을 만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순식간에 어머님과도 친해졌네요(o^∇^o)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시간♪

 

 

밭에서 따온 것을 중심으로 어머님께서 직접 만드신 초밥과

초무침, 오징어회, 생선찜 등
정말이지 푸짐한 한상이었어요!

 

다함께 둘러앉아 먹는 식사가 즐거워서

평소보다 상당히 많은 양을 먹어 버렸네요(^^;)

 

요리를 좋아하시는 어머님은
민박으로 오시는 분들이 기뻐해주는 모습이 가장 즐거우시다 합니다.^^

 

수제 디저트까지 먹고 밤에도 수다 타임♪

 

참고로 민박지에서는 술은 제공하고 있지 않으므로
술을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술을 미리 구입해 가져오셔야 해요.

 

오지카에는 편의점은 없지만

술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오지카의 맛있는 음식들을 잔뜩 준비해 주셨어요!

미네랄이 풍부한 적토에서 자란 야채는 감칠맛 있고 따끈따끈 부드러웠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야채찜을 준비해주신 어머님의 친절하신 마음이

은근한 맛과 겹쳐집니다.

 

오지카의 간코로모치

 

 

오지카의 간코로모치에는 생강과 깨가 들어가서
가미고토의 간코로모치와는 또 다른 맛이 납니다.
이것도 직접 만들어 주셨답니다!

 

1박2일의 민박체험은

일반적인 숙박시설에서 지낼 때와 비교해서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어요!

 

여행의 목적은 관광지나 음식 등 다양하지만
‘그 사람과 또 한번 만나고 싶다’ 라는 마음에
오지카를 다시 한번 찾게하는 민박체험.

 

단체나 그룹이 아니더라도 민박체험이 가능하므로
2주 전까지 미리 신청해주세요.

 

 

 

 

【오지카 민박체험】

문의:오지카 아일랜드 투어리즘
전화번호:0959-56-2646(※일본어 문의만 가능)

URL:http://ojikajima.jp/

요금:8,400엔(2명 이상, 민박+체험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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