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현 특파원 정보

10월 9일 군치 마츠리 2부_東古川町

10Oct 2011 hugecoupe

東古川町의 퍼포먼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산

처음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장막을 사람이 쓰고 나와서 빙빙 돌거나 합니다.

제가 포스팅한 마츠리 intro 편에서 등장한 사회자 아저씨께서 마와레~마와레~하면 돌고

돌고, 또 돌고 합니다. 사람들은 환호하구요. 이런식으로 우선 퍼포먼스의 시작을 알립니다.

퍼포먼스의 ‘기술’ 같은것을 보여주거나하면 요이샤~하면서 칭찬을 해주기도하구요.

이 우산을 쓴 남자들의 퍼포먼스의 사진을 몇장 더 보여드리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우산

 

사진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정말 빠리 돕니다. 위험할것 같지만 그래도 잘하시더라구요.

옆에서 유니폼을 입고계신분들이 교체를 하며 돌고 돌고 합니다. 한 7분정도는 계속 돌더라구요.

마을어린이

회전이 끝나면, 마을 어린이들이 옷을 이쁘게 입고 엄머와 손잡고 동네한바퀴합니다.

어른들께 인사하는 그런 ‘의식’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별로 의미가 없어서 사진을 몇장 못찍었네요.ㅜㅜ
 

우산을 가지고 수차례 돌고나서, 어린이들 인사하고, 그 다음은 마을 청년들이 큰 배를 가지고 등장합니다.

 
배에는 바퀴가 달려서 앞 뒤로 편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사회자의 말을 잘 들어보니 4,5톤정도 한다고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선원들?의 인사가 있습니다.

인사

 인사를 마치고 나서부터 본격적인 의식이 시작됩니다.

 

투망

앞에 노락색 옷을 입은 아저씨가 바닥에 물고기 장난감을 땅에 즐비하게 늘어놓고요

 
소년(파란옷을입은)이 투망을 던져서 물고기를 끌어올리는 의식을 진행합니다.
 
그냥 딱 봐도 만선을 기원하는 의식이구나 싶더군요. 나가사키는 항구도시니까요.
 
 

영차

 

우리얍!

 
이제 끌어올립니다.^^
 

끌어올림

그리고 나서 조금의 퍼포먼스가 더있는데 의미를 몰라서 그냥 사진만 찍었습니다.
 
정보가 부족해서죄송합니다.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감상 부탁드려요^^
 

외침

 
 

대표 소년?

그리고 이어지는 배 돌리기
 














































 

analog love

16Aug 2011 홍순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름이 지나가 버리면 좋으련만, 어김없이 늦더위는 찾아오겠죠?

 

저는 근 보름간 책상 앞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졸업논문 작성에 진학 예정인 대학원 연구계획서 수정에

그리곤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여러 가지 고민도 하며

조급해진 마음에 여행이라곤 꿈도 못 꾸는

여느 대학교 4학년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머릿속이 복잡할 때 제가 훌쩍 떠나는 곳을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는 음욕音浴박물관입니다

 

음욕박물관은 말 그대로 소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sp레코드, lp레코드 등 추억이 담긴 오래전 음악들을

아날로그 축음기와 진공관 앰프의 힘을 빌려

옛날의 그 소리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죠

 

사세보에서 차를 몰아 사이카이바시를 지나

국도 206호선을 타고 10분쯤 달리면 나오는

첫 번째 큰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12번 도로로 진입,

꼬불꼬불 산길을 다시 10분쯤 달려가면

‘음욕박물관 앞으로 9.9km’라는

너무 작아 지나치기 십상인 간판과 만나게 됩니다

 

그 곳에서 음욕박물관까지의 9.9km!!!

휴대전화 전파가 끊어지며 복잡했던 일상과 작별하는 행복한 순간이죠

 

 

 

길이 틀린 것은 아닐까? 조금 더 가 볼까? 돌아 나가야 하나?

그런 생각이 두어 번쯤 떠오를 때 그곳에 바로 음욕박물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축음기에서는 j.j. johnson의 lp가 돌아가고

저는 풀내음에 취한 채 조심스레 흔들의자에 앉아 눈을 감습니다

어떠한 미사여구로도 표현할 수 없는 순간이죠

 

 

 

리프레쉬가 필요한 모든 분

음욕박물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http://onyoku.org

 

여름!!

05Aug 2011 홍순원

 

8월이 되었고, 저도 기나긴 여름방학에 돌입했습니다

“여름방학”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정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일본, 특히 나가사키에서 여름을 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뿐만일까요?

기온은 물론이거니와 높은 습도, 바람 한 점 없는 땡볕에 서 있노라면

습식사우나에 들어가 있는 것과 다름없이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어제 오후, 하루 내내 밖에 주차되어 있던 차에 올라탔더니

39.0℃를 표시하고 있는 온도계!

 

 

 

 

 

그래서 어제저녁에는 이열치열!?과는 관계없을지도 모르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스태미너 보충을 했습니다

 

 

 

 

 

아는 분의 소개로 처음 가 본 곳인데

그렇게 스마트~한 레스토랑은 아니었지만

잘 숙성된 이마리산 와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http://r.tabelog.com/saga/A4102/A410202/41000002/

 

 

 

여러분과 제가 함께 건강히 이 여름을 이겨내길 기원하며

이만 보고를 마칩니다

중국의 유행어 사정

01Aug 2011 呉 偉麗

고 이레이(呉偉麗)씨(중국 상하이시)

나가사시현체재기간:2010.4~2011.4(나가사키현국제교류원)

 

  1년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상하이에 돌아와서 눈 깜짝할 새에 두 달이 흘렀습니다. 귀국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아직 일본에서 상하이로의 생활이 완전히 바뀌지 않아, 1년 만의 상하이 생활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노력해야 했습니다. 1년이라는 공백이 있었던 만큼 주변의 새로운 변화들에 놀랐습니다만, 그 중에 하나가 말의 변화입니다.

 

  어느 날부터TV CF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로부터 자주 ‘급력(給力)’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뭐라고?’ 하며 위화감을 느꼈지만, 계속 듣다보니 점점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중국 동북 지방의 사투리로, 형용사로는 ‘대단하다’, ‘훌륭하다’라는 뜻이지만, ‘화이팅’ 이란 의미의 감탄사로 인터넷에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사로는 ‘힘을 보태주다’, ‘힘쓰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부정의 의미인 ‘不給力’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중앙기관지인 ‘인민일보’의 보도 기사 타이틀로까지 나왔을 정도니, 과히 그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장쑤급력(江蘇給力)’이라고 하면 ‘장쑤성(江蘇省)이 대단하다’라는 뜻입니다.

 

 

  (http://pl.cqnews.net/sz/201011/t20101112_4702295.htm

 

  지금까지의 유행어는 주로 인터넷에서만 사용되고, 구어체로 빈번히 사용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 볼 때, 유행어가 이 정도로 흔히 구어체로 쓰인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두 개의 문자만으로 이루어진 이 유행어는 사투리를 그대로 쓰는 데다, 발음도 쉽고, 의미로는 ‘기세가 좋다’, ‘적극성이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에 이렇게 애용되게 된 것 같습니다. 직접 발음해 보면 밝고 명랑한 동북지방 사투리의 말씨로, 유머러스한 효과도 납니다. CF나 광고에 쓰일 때에는 한층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게 됩니다.

 

http://dongguan.xoovoo.com/youhui-108223/

(뜻:2011년 대바겐, 최대 90%할인, 99위안 이상 배송료 무료)

 

 

http://jd.zol.com.cn/216/2161481.html

(뜻:난방효과가 떨어지나요?난방기 판매 순위 추천)

 

  지금까지의 유행어는 어두운 느낌이나 비꼬는 투의 말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杯具’(‘비극’과 발음이 같음), ‘浮雲’(뜬 구름과 같이 금방 없어지는 것), ‘囧’(우울, 슬픈, 어쩔 수 없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経済適用男’(경제적으로 그저 그런 남자), ‘剰女’(수입, 학력, 지위가 높은 미혼녀), ‘白骨精’(엘리트 비즈니스맨) 등이 다수였습니다. 인터넷, TV, 휴대전화 등의 보급으로 정보화 사회의 빠른 속도와 많은 정보는 하루가 다르게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행어가 나오겠지만, 역시 ‘給力’과 같이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말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유행어로 생활에 즐거움이 더해지고, 더욱 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31Jul 2011 홍순원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데지마 네트워크의 한국어 담당 유학생특파원으로 활동하게 된 홍순원입니다

 

올해로 나가사키현에 온 지 4년째가 되었구요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가 있는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

사세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2011년 7월 31일 현재

대학교 4학년으로서 확정된 다음 스텝이 없는 관계로

조금은 마음이 조급한 상태이지만

 

앞으로 ‘되도록 자주’ 나가사키에서의 저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생생히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곧 또 뵙죠!!

 

 

홍순원  洪淳元

나가사키국제대학교 인간사회학부/국제관광학과 4학년

s.hong@liv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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