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매력넘치는 다낭시로 놀러 오세요

12Dec 2017 Nguyen Thi Cam Nhung

응웬 티 깜 늉(Nguyen Thi Cam Nhung)

베트남 다낭시

2016년도 나가사키현 해외기술연수원

나가사키 체재기간 2016.8~2017.3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를 기억하고 계신가요? 2016년도 나가사키현 해외기술연수원으로 나가사키현 국제교류협회에서 반년 간 연수를 받았던 응웬 티 깜 늉입니다.

저는 베트남 중남부 연안에 위치한 다낭시에서 왔습니다. 현재 다낭시는 베트남에서도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잡지, 웹사이트, 뉴스 등의 매스컴 또는 이미 데지마 네트워크에 게재된 다낭에 관련된 기사를 통해 다낭시가 어떤 곳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낭시 (C)

 

 

그러니 저는 조금 더 자세하게 다낭시의 매력을 여러분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다낭의 여러 가지 특징과 매력을 알려드릴 텐데요, 나가사키와 다낭의 공통점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다낭시의 풍경 (C)

 

 

‘해양도시’

자연에 둘러싸인 다낭시는 ‘해양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해변이 미국의 유명한 경제잡지 Forbes에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해변’ 중에 하나로 꼽혀 단숨에 주목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나가사키 고토의 바다도 아름답지만 다낭의 바다도 매우 예쁘답니다!

 

 

다낭시의 해변 (C)

 

 

이러한 특징을 살려 일본을 비롯한 해외 각국의 투자가들이 다낭시 정부와 협력하여 바닷가 근처에 고급 리조트, 호텔 등의 시설을 잇따라 건설, 진출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이와 같은 시설에서 절경의 해변을 바라보며 휴양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의 도시(Photograph: winhuynh)

 

 

그리고 다낭에는 연안지역을 시작으로 시내 곳곳에 신선한 해산물 레스토랑이 놀라울 정도로 많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점원 혹은 손님이 직접 수조에서 생선, 새우, 조개 등의 해산물을 고르면 원하는 양념으로 조리해줍니다.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의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나가사키도 어패류가 맛있고 신선하기로 유명하죠.

 

 

 

신선한 어패류 (C)

 

 

인기가 많은 구운 가오리 (Photograph: Nhungella)

 

 

 

양파를 얹어 구운 굴 (Photograph: Nhungella)

 

 

이어서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시내에 있는 한강(쏭한)에 세워진 ‘다리의 도시’입니다. 현재 한강에는 모두 6개의 다리, 꽈이(Quay)다리(또는 쏭한(Song Han)다리), 투안푸옥(Thuan Phuoc)다리, 응웬 반 쪼이(Nguyen Van Troi)다리, 용 다리(드래건 브릿지), 짠 티 리(Tran Thi Ly)다리, 띠엔 손(Tien Son)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들은 시민들의 생활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시의 역사를 상징하며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건축관계의 상을 받은 적도 있어요.

 

예를 들어 꽈이 다리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축이 90도로 회전하는 다리로 다낭시의 심벌마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꽈이 다리 (C)

 

또한 드래건 브릿지는 세계에서 가장 예쁘고 긴 철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드래건 브릿지는 주말이 되면 불이나 물을 뿜는 쇼가 펼쳐집니다. 이렇게 유니크한 다리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기 어렵지 않을까요? 이 다리는 국제적인 건축 콘테스트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으며 다낭시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입니다.

나가사키 항구에 있는 메가미오하시 대교도 밤이 되면 아름답게 빛이 나죠~^^

 

 

드래건 브릿지가 불을 뿜다! (Photograph: Nhungella)

 

다낭시는 이 밖에도 유니크한 건축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중세 프랑스의 거리 풍경을 재현한 테마파크 ‘바나 힐즈’, 머리는 용, 몸통은 잉어의 모습을 한 ‘용머리 잉어상’,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야경명소 ‘사랑의 부두’, 물과 불을 내뿜는 드래건 브릿지 등 다낭시는 ‘새로운 건축물의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바나 힐즈 (C)

 

건축 프로젝트의 증가와 함께 다낭시 정부는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문화체험투어, 선상 야경투어 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매년 7월 하순에 개최되는 ‘다낭 일본-베트남 문화교류 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나가사키현을 비롯한 일본의 각 지방자치단체 또는 일본계 기업의 협력 아래 개최되는 이 이벤트는 일본과 베트남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제3회 다낭시 일본-베트남 문화교류 페스티벌 2016 (C)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과 같이 다낭시의 경제와 관광이 발전하고 있는 배경에는 다낭시가 5가지를 없앨 것(빈곤세대, 초/중학교를 중퇴하는 학생, 구걸, 약물중독자, 금전을 노린 살인), 3가지를 가질 것(주거, 일, 문명화된 라이프스타일), 4가지 안전(사회의 안전, 안전 운전, 식자재 위생의 안전, 안녕질서)의 실현을 목표로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베트남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도 치안이 좋은 도심에서 자연을 즐기며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환경입니다.

 

 

 

다낭시의 야경 (C)

 

또한 다낭시는 관광뿐만 아니라 국제교류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가와사키시, 니가타현 미쓰케시, 홋카이도 구시로시, 그리고 나가사키현 등 일본의 지방자치단체와 우호협력관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낭시민위원장과 나가사키현 방문단과의 회담 (C)

 

 

다낭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 여행에 알맞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여러분 꼭 다낭에 놀러 오세요!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