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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도 명과☆고보모치

14Jul 2015 tomocchi

약 400년 전, 일본에서 최초의 서양 무역항으로서 해외와 교류가 이루어진

사이카이 지역 가장자리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 나가사키현 히라도시에 왔습니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명과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 과자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름도 고보모치!

응? 고보모치?

고보모치가 뭘까요? 무슨 맛일까요?

이전부터 궁금했던 히라도 명과 ‘고보모치’를 처음 체험해 보았습니다!

 

 

 

 

나가사키현에서 가장 오래된 과자 가게인 ‘히라도 쓰타야’에 왔습니다.

창업 연도가 무..무려 1502년(전국시대가 한창일 때)이라는 점부터 놀라웠습니다!

대표이신 마쓰오 씨로부터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고보모치(12개입 648)

모양이 우엉(일본어로 고보)을 닮았다는 데서 그 이름이 붙은 ‘고보모치’는

쌀가루와 설탕만으로 만들어진 심플한 히라도의 전통명과입니다.

약 440년 전에 중국의 무역 상인으로부터 전해졌다고 하네요.

 

 

히라도 번주 마쓰라 가문에 전해지던 무가 다도인 다회에서 먹기도 하고

일반 가정에서도 경사나 제사 때 주변 사람들에게 돌리던 풍습이 있다 합니다.

예전에는 실제 우엉과 같이 긴 모양 그대로를

손님 수에 맞게 잘라서 대접했다고 하네요!

손님이 얼마나 오시든 굵기를 조절해서 모두에게 대접할 수 있는 멋진 과자예요☆

 

 

 

 

그럼 고보모치를 먹어볼까요!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씹으면 톡톡 터지는 겨자씨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순한 맛이 특색인 과자입니다(*^-^)

 

 

참고로 ‘히라도 쓰타야’의 건물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외교 고문이자

히라도 네덜란드 상관의 설치에도 크게 공헌한 미우라 안진(윌리엄 애덤스)의

자택 터라고 알려져 있는 300년이나 전에 세워진 오래된 상가입니다.

지금은 ‘안진의 집’이라 이름 붙여져 관광객의 휴식 장소로서 개방되어 있습니다.

 

 

 

 

가게 안에는 셀프서비스 커피(사진 우상단, 200엔)도 마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 왼쪽의 노란색 과자는

마찬가지로 포르투갈에서 전해진 히라도 명과 ‘카스도스’ (5개입 972엔).

카스테라를 달걀노른자에 담갔다가 한번 끓인 설탕 시럽을 바르고

그 위에 한 번 더 설탕을 묻힌 호화로운 과자! 깊은 단맛을 느낄 수 있어요!

 

 

 

성하마을 히라도를 산책한 다음에는

전통 과자를 드시며 한숨 돌려보시기를 추천해 드려요☆

 

 

 

 

히라도 쓰타야(안진의 집)

소 재 지 : 나가사키현 히라도시 기히키다초 431

전  화 : 0950-23-8000

영업시간 : 9:00~19:00

정기휴일 :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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