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도못치의 알짜 정보

파란 바다를 유유히 산책, 첫 패들보드(SUP) 체험

11Sep 2018 tomocchi

 

안녕하세요! 도못치예요☆

여름 하면 수상레저!!

가까운 바다에서 ‘패들보드(SUP)’체험 어떠세요?

 

 

 

◆패들보드(SUP)란…

일본에서는 주로 SUP(‘stand up paddle board’의 약자)라고 불리며

바다에 띄운 보드 위에 서서, 패들(노)을 저어 서핑하는

하와이에서 시작된 해양 액티비티입니다.

 

 

그래서 다녀온 곳이 바로,

나가사키에서도 사세보에서도 가기 쉬운(차로 약 1시간 거리)

사이카이시 유키노우라 해변공원(西海市 雪浦海浜公園)

 

 

오늘은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화제의 수상레저, ‘SUP’를 소개합니다!

 

 

‘음~ 수상레저라니 해본 적도 없고 도구도 없는 걸…’

이라고 생각하는 당신도 문제없습니다!!

특별한 준비는 필요 없어요.

해수욕할 때 필요한 일반적인 준비물(수영복, 샌들, 타월)로 가볍게 체험 가능♪

 

 

접수는 사이카이시 오세토쵸 202호 국도변(西海市大瀬戸町 国道202号沿い)에 위치한 서핑 전문점 ‘유키노우라 비치스토어’에서.

<체험 요금: SUP・서핑 모두 4,000엔 (약2시간/대여요금 포함>

https://glandsurf.wixsite.com/beachstore

 

 

접수를 마치고 우키노우라 해변공원으로Go! Go!

햇볕에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가 너무 예뻐요!!

만(灣)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라 비교적 파도가 낮아요.

 

 

유키노우라 해변공원 안에는 동전을 넣고 사용하는 샤워시설과 화장실도 완비되어 있어요.

 

 

 

강사님께 보드 위에 서는 법, 패들 사용 법에 대해 배운 뒤

파란 바다로 나가봅시다!

 

 

 

익숙해 지기까지 몇 번 정도는 바다에 빠지기도 하지만

강사님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괜찮아요.

 

 

요령이 생기면 처음 타보는 사람도…

“우와! 섰어!!!”

 

 

 

패들을 오른쪽, 왼쪽으로 잘 저어서 바다 위를 유유히 산책♪

 

 

익숙해지면 점점 재밌어져요.

바다 컨디션이나 날씨가 좋으면 유키노우라 강까지 패들을 저어서 갈 수 있답니다☆

 

 

나가사키에서도 사세보에서도 가까운 사이카이 바다에서 SUP를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SUP・서핑 체험>

요금:SUP・서핑 모두 4,000엔 (약2시간/대여요금 포함)

체험시기:연중 가능(날씨에 따라 체험 불가능한 날도 있음)

문의처:유키노우라 비치스토어(ゆきのうらビーチストア) TEL:090-8910-9001(草原)

HP https://glandsurf.wixsite.com/beachstore

Facebook 페이지 https://ja-jp.facebook.com/yukinourabeachstore/

 

 

바이오파크는 베이비붐!!

13Aug 2018 tomocchi

 

안녕하세요! 도못치예요☆

‘나가사키 바이오바크는 지금 베이비붐!!’

이라는 정보를 입수,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자타공인 카피바라 광팬이에요!!

그런 이유로 먼저 소개하는 건 새끼 카피바라.

 

 

5월 16일에 태어난 암컷, 수컷 쌍둥이.

 

 

어미 카피바라 ‘자봉’의 젖을 꿀꺽꿀꺽 먹고 있어요.

 

 

‘아직 젖먹이 아기구나~’하고 생각했더니, 딱딱한 대나무 가지를 와그작 와그작 씹어 먹더라고요.

 

 

 

일사불란하게 식사 중인 새끼 카피바라들.

 

카피바라는 태어나자마자 다 큰 성체가 먹는 것과 같은 딱딱한 먹이를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과연 ‘설치류’ 동물답네요.

1년 정도면 성체와 같은 크기로 성장한다고 해요.

 

 

조심스럽게 쓰다듬어보니 새끼 고양이처럼 부드러워요!

작은 목소리로 “큐루큐루”하고 운답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카피바라와 함께 비를 피했어요.

수영은 잘하면서 비는 싫어하나 봐요…

 

 

비가 오는 날은 비교적 관람객이 없기 때문에

오두막에서 카피바라와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찬스.

관람객 전용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서 쾌적합니다.

 

 

 

귀여운 엉덩이와 귀를 느긋하게 관찰할 수 있어서 행복☆

 

 

 

다음은 소개할 동물은 라마, ‘아루무’.

수컷이고 5월 26일에 태어났어요.

 

 

 

손을 가까이하자 어미젖을 먹는 것처럼 제 손가락을 옴뇸뇸해주었어요❤

간지러웠지만 너무 귀여웠어요!!

 

 

이쁘게 생긴 어미 라마에게는 채소를 선물.

맛있게 먹어주어서 다행이에요.

 

 

굴에서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새끼 프레리도그.

5월 10일에 7마리가 굴 속에서 나왔어요.

프레리도그의 새끼는 생후 1개월 정도에 굴 속에서 나오기 때문에

현재 생후 2개월 정도라고 예측됩니다.

성장이 매우 빨라서, 생후 3개월이면 성체의 크기로 성장한데요.

 

 

뽑기에서 먹이를 구입할 수 있으니 먹이 주기도 체험해보세요!

지금밖에 볼 수 없는 귀여운 아기 동물들을 보러 다녀와보세요!

 

 

 

 

【나가사키 바이오파크】

(우)851-3302 나가사키현 사이카이시 세이히쵸 나카야마고2291-1(長崎県西海市西彼町中山郷2291-1)

전화번호:0959-27-1090

요금: 어른1700엔, 중고등학생 1100엔, 어린이 800엔 ※단체 할인 있음

정기휴일:연중무휴

영업시간:10:00~17:00 (입장 마감16:00)

(동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PAW’ 10:30~17:00(입장 마감16:00)※500엔/1시간)

https://www.nagasaki-tabinet.com/guide/431/

 

 

나가사키・이오지마의 체험형 나이트 워크

25Jul 2018 tomocchi

 

안녕하세요! 도못치예요☆

나가사키시의 남쪽에 떠있는 리조트 섬 ‘이오지마’가 이번 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호텔 객실 등이 리뉴얼된 것은 물론이지만, 무엇보다도 주목할만한 즐거움은 밤에 시작돼요!

대자연을 무대로 펼쳐지는 빛과 영상의 나이트 어드벤처

< ISLAND LUMINA (아일랜드 루미나)>

 

 

1km 정도의 완만한 비탈길이 있는 숲길을 걸어가면서

최첨단 기술의 빛과 영상의 디지털 아트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세계를 모험하는

매우 신선한 어트랙션이에요.

 

 

제작을 맡은 ‘모멘트 팩토리(Moment Factory)’는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와 마돈나 등등

해외 일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집단이라고 해요!

 

 

오픈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이 어트랙션을

얼마 전에 드디어 체험하고 왔어요♪♪♪

 

 

 

나가사키시 중심부에서 이오지마 섬까지는 버스 또는 차로 약 45분.

섬에 도착하면 ‘ISLAND LUMINA(아일랜드 루미나) 버스 정류장’에서

전용 셔틀버스(위의 사진)를 타고 이동합니다.

 

 

음료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요.

입장 게이트 앞에 있는 카페에서 구입해서 수분을 보충해가면서 돌아봅시다.

 

 

소시지나 애플파이 같은 가벼운 간식도 있어요.

야외 테이블에서 배를 채우고 입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드디어 입장!!

 

 

티켓은 여기서 구입(현금 또는 신용카드).

예매권(3일 전까지 구입)은 100엔 할인돼요.

 

 

컬러풀한 전용 펜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기분을 업! (무료)

어떤 그림을 그릴지 고민될 때는 스태프가 도와주기 때문에 안심해도 돼요.

준비가 되었다면 기념촬영 코너에서 찰칵.

 

 

렛츠 고~!!

 

 

여기서부터 아름답고 신비로운 비현실적인 공간이 펼쳐집니다.

아일랜드 루미나는 참가자들이 ‘소녀 유라와 함께 마법의 보석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라는 이야기.

바다・숲・밤하늘과 같은 이오지마 섬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두근두근한 나이트 어드벤처를 즐겨보아요!!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리고,

다소 경사가 있기 때문에 걷기 쉬운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징검돌 같이 생긴 것을 점프하면서 지나가면 빛과 소리가 따라와요!!

물속에 있는 듯한 신기한 기분이 든답니다.

 

 

마치 마법 세계에 빨려 들어온 것 같죠!!

영화처럼 전개되는 이야기를 오감으로 느끼면서 나아가 봅시다.

 

 

완만한 경사가 있는 숲길을 빠져나가…

 

 

바다 냄새가 난다 했더니… 해변이 나왔어요!!

 

아주 맑은 밤공기에 잔잔한 파도소리가 기분 좋네요.

그리고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이 쏟아질 듯!!

시간을 멈추고 싶을 만큼 멋있는 분위기였어요.

 

 

 

어라, 숲 속에서 길을 잃은 건가?

펜라이트를 비추어 길을 찾아가 봅시다.

(펜라이트는 스태프가 나눠줘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도중에 그만둘 수 있으니 안심해주세요.(스태프의 유도를 따라 나갈 수 있어요)

 

 

 

무언가 떠들썩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가봤더니 액티브 체험 코너.

북을 힘차게 연타하면 나오는 빔으로 용과의 대결!!!

 

 

 

< ISLAND LUMINA (아일랜드 루미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완성도가 높은 나이트 어트랙션.

아름다운 애니메이션과 연출이 대단했어요!!

 

 

뛰어난 영상미와 ‘이 앞에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하는 기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두근두근!

 

 

아일랜드 루미나를 체험한 후에 리조트 내에 있는 온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리뉴얼된 호텔의 멋진 객실에서 숙박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나이트 어트랙션ISLAND LUMINA(아일랜드 루미나)】

위치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이오지마마치 1-3277-7(長崎県長崎市伊王島町1-3277-7)(i+Land Nagasaki 내)

영업시간 일몰~23:00(최종입장22:30) ※계절에 따라 변동

요금 18세 이상:  2,400엔 13세 이상〜17세 이하: 1,800엔 4세 이상〜12세 이하: 1,500엔

※3세 이하 무료  ※날씨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휴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공식HP》 https://www.islandnagasaki.jp/entertainment/index.html

 

 

 

 

뉴욕당 나가사키 카스텔라 소프트 아이스크림

25Jun 2018 tomocchi

안녕하세요! 도못치예요☆

 

 

땀이 나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었네요.

“차가운 디저트가 당겨!!”

 

라는 이유로 이번에는

나가사키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욕당의 ‘나가사키 카스텔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소개합니다!

 

 

 

뉴욕당의 위치는

나가사키시의 중심부 ‘아루코아 나카도오리 상점가’.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에 하나인 ‘메가네바시(안경다리)’근처 입니다.

 

 

1937년에 개업하여 오래된 역사를 가진 양과자점으로,

점포 뒤편에 있는 공장에서는 50년이 넘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다고 해요.

로컬 주민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뉴욕당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인데요,

작년 6월 인기 TV 프로그램에 나온 뒤로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이!!

주말에는 줄이 생길 정도로 엄청난 인기예요!!

 

 

카스텔라 사이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맛있게 먹는 영상이 방송되어서

관광객들도 그걸 따라 해서 먹고 있었는데요, 먹기가 좀 힘든….

 

 

좀 더 편하게 ‘걸어가면서 먹기 쉬운 방법’을 연구한 결과

작년 10월에 포장지로 감싸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해요.

그 대인기 상품이 바로 이것

 

 

 

나가사키 카스텔라 소프트아이스크림(400)

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죠?!

 

 

가게 뒤 공장에서 방금 만든 신선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나가사키 명물 카스텔라 위에 얹고 수제 쿠키를 곁들인 디저트예요.

 

 

정말 나가사키스러운 디저트가 아닌가요!!

인기가 없을 수가 없을 것 같죠!!

 

 

나가사키산 태양란을 사용한 생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진한 크림이 입안에서 천천히 녹아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원료에서부터 자사에서 직접 만든다고 해요!)

 

 

굵은 설탕이 콕콕 박힌 나가사키 카스텔라와 바삭바삭 쿠키도

가게 뒤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구워냈다고 해요.

 

 

소프트 아이스크림 종류는 바닐라, 녹차, 단팥, 비파 열매, 초코, 딸기, 살구씨 중에서

그날그날 공장에서 만들고 있는 것을 맛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타이밍에 따라 제공되는 맛이 다른데요, 그것 또한 즐거움 중 하나죠.

 

 

진한 바닐라가 가장 인기인데요, ‘단팥’은 팥을 가게에서 직접 삶아서 만들고

‘비파 열매’는 나가사키 모기산 비파 열매를 농가에서 사들여 사용하는 등

하나하나 정성이 담겨 있어요!!

 

 

 

 

가게는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에 하나인 메가네바시 근처.

땀이 나는 앞으로의 계절, 관광으로 방문하신 분들도, 지역 분들도 나가사키스럽고 맛있는

‘나가사키 카스텔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뉴욕당(ニューヨーク堂)

주소:(우)850-0851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후루카와마치 3-17(長崎県長崎市古川町3-17)

전화:095-822-4875

연말연시 이외에는 연중무휴

※나가사키 카스텔라 소프트아이스크림 판매는 화요일을 제외한 11:00~17:00(일요일은 16:30까지)

공식HP:https://www.nyu-yo-ku-do.jp/

 

 

 

스즈야(寿々屋) 짬뽕

30May 2018 tomocchi

 

안녕하세요! 도못치예요☆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명물 ‘짬뽕’.

나가사키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짬뽕가게가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한 가게를 소개할게요.

나가사키 신치 중화거리 근처에 위치한 토진야시키(唐人屋敷, 당인거주지) 에리어안에 있는 중후한 느낌을 주는 짬뽕가게 ‘스즈야(寿々屋)’식당.

 

‘중화요리점’이 아니에요.

‘짬뽕가게(ちゃんぽん屋)=동네 식당’이랍니다.

제 부모님 세대의 어른들은 동네 식당을 부를 때 ‘짬뽕가게’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만큼 나가사키에는 짬뽕을 파는 식당이 많아요.

스즈야는 짬뽕이 맛있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위치가 훌륭하답니다!

 

 

쇄국 시대에 외국인이 거주했던 장소라고 하면 ‘데지마(出島)’가 유명한데요,

토진야시키(唐人屋敷)는 말하자면 당인 버전 ‘데지마’와 같은 곳.

그전까지 나가사키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했었던 중국인들을

에도시대에 들어, 한 곳에 모여 살게 한 지역이에요.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개성적인 4개의 신당과 옛 정취가 느껴지는 시장 터.

거리 전체가 향수가 느껴지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에리어입니다.

 

 

 

 

토진야시키를 향한 첫걸음으로

옛날 토진야시키의 입구 부분에 재현된

대문을 통해 토진야시키 에리어로 출발!

 

 

옛 정취가 느껴지는 시장 터의 오르막을 올라가면 중국식의 신당이 보이기 시작해요.

 

 

‘도진도(土神堂, 토신당)’

문과 다리, 중국 느낌이 나는 둥근 창문이 예쁜 신당 안에는 농업/상업의 신이 모셔져 있어요.

토진야시키 중에서 제일 처음 만들어진 신당으로,

에도시대에는 신당 앞 광장에서 쟈오도리(龍踊り, 용춤)의 기원이 되는 춤을 볼 수 있었다고 해요☆

 

 

도진도의 오른쪽 골목길에 있는 운치 있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오른편의 건물은 한 때 공중목욕탕이었고, 왼편에 보이는 것은 도진도의 지붕이에요.

 

 

계단을 오르다가 첫 번째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칸나이마치(館内町)와 쥬닌마치(十人町)의 경계에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 길모퉁이에

오늘의 목적지 ‘스즈야’가 보여요.

(다리 아래에 보이는 도랑은 옛날 토진야시키의 수로가 남아있는 것이에요.)

 

 

남색의 큰 노렌(상점 입구에 치는 막, 포렴)이 표시예요.

쇼와시대를 떠올리는,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내관입니다.

(혼잡하여 내부 촬영은 생략했습니다.)

 

 

짬뽕(700)

샛노란 달걀지단이 눈길을 끄네요.

달콤하면서 투명하고 담백한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계속해서 떠먹게 돼요!!

…어이쿠!

하마터면 건더기를 먹기 전에 국물이 없어질 뻔했어요(웃음)

 

 

재료로는 감칠맛 나는 돼지고기, 아삭아삭한 파,

나가사키 짬뽕에 빠질 수 없는 핑크색 가마보코(어묵) 그리고 달걀지단(이건 보기 드문데요)이 주역.

면은 두꺼운 면.

이것이야말로 옛날 그대로의 나가사키 짬뽕이에요!!

이 모든 재료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달짝지근하면서 감칠맛이 나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짬뽕이 된답니다~

마지막 한 방울 남은 국물까지 마시고…

잘 먹었습니다!!

 

 

 

사라우동(700)

1인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양!!

달달하고 걸쭉한 소스가 접시에서 흘러넘칠 것 같아요!!

조급해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흘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먹어봅시다.

 

 

바삭바삭한 면은 놀랄 정도로 얇으며 가벼운 식감이에요.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입안에서 바사삭하고 부서진 다음 소스와 어우러져 사르르 녹는 느낌.

덧붙여서 말하면 스즈야는 짬뽕/사라우동뿐만 아니라

마키즈시(말이초밥)와 이나리즈시(유부초밥), 반찬도 맛있어요♪

아참,

‘짬우동’이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메뉴가 있어서

다음에 시도해보려고요.

기본적으로는 런치가 메인.

19시 폐점이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하고 싶은 분은 조금 서둘러 주세요.

일요일/공휴일은 휴점입니다.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는 좁은 골목이 많은 토진야시키 에리어에서는

고양이들이 여유롭게 살고 있어요.

나른한 오후의 벤치에는 회색 고양이가 크게 하품을 하고 있네요.

나가사키에는 꼬리가 구부러진 ‘오마가리네코(꼬리가 구부러진 고양이)’가 많다고 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동남아시아지역의 무역선에 타고 온 고양이 중에서는

꼬리가 구부러진 종류의 고양이가 많아서

그 고양이들이 나가사키에 정착하게 되면서 늘어난 것이 아닐까 해요☆

국제무역항구였던 나가사키다운 이야기죠!

 

 

 

 

 

【스즈야(寿々屋)】

주소: 나가사키시 쥬닌마치 10-15(長崎市十人町10-15)

전화번호: 095-822-0996

영업시간: 19:00폐점, 일요일/공휴일 휴점

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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