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바라、운젠지구>

나가사키현 시마바라시 선술집 운젠 長崎県島原市居酒屋・割烹「雲仙」

10Aug 2015 hanjin

 

날은 덥고.. 최근 서버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업데이트 하고팠지만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시마바라시의 선술집.. 이자카야라고 불리는 운젠이란 가게를 소개합니다.

 

 

 

점포내부도 일본식 술집입니다.  테이블 좌식 형식과 카운터 식..

 

 

이쪽은 카운터 석..

 

 

기본 앉으면 오토시라는 그날의 기본 안주가 나옵니다.. 이거 돈 받는집 많습니다. 자리세의 개념.. 1인 300엔 전후.

 

좌석도 많고.. 칸막이도 잘 쳐있습니다.

 

 

요리는 샐러드도 있고..

 

신선한 모듬 회도 있고..

 

깔끔하게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습니다.. 한글이나 영어로 된 메뉴가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가격대는 싸지는 않습니다.. 사시미의 경우는 위에 있는 사시미 모듬세트가 2400엔.. 2인분입니다.

 

맥주와 술종류도 충실하게 있답니다. 생맥주는 산토리랑 아사히가 있지요.

 

모듬 꼬치구이도 추천드립니다. 정면에 보이는 둥근 햄이.. 시마바라 반도의 명물인 운젠햄입니다.

 

맛있는 맥주한잔 그리고 일본요리를 먹으면서 시마바라의 밤을 즐기시는것은 어떨까요?

 

영업일은 매일 영업이고.. 시간은 17시 이후로.. 금토는 새벽1시 30분까지.. 그외는 밤 12시 30분까지..

예산은 한분당 3000엔에서 4000엔 정도? 몇잔 드시면 꽤 나온답니다 ^^

 

술 많이 드시는 분들은 노미호다이(지정시간 동안 몇잔이든 마셔도 되는) 코스를 선택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장소는 시마바라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시마바라 시청에서 걸어서 2분거리..

시마바라에서 주무시게 되신다면 밤에 가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뵈요!

나가사키현 시마바라시 해선식당 후나야 長崎県島原市海鮮食堂舟舎 物産

24Jul 2015 hanjin

 

오늘 소개할 곳은 시마바라시.. 시마바라 항구 근처(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술집입니다. 회와 요리도 맛있기로 유명해서 동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가게입니다.


 

외관은 허술합니다만.. 일반 가정집 같기도 하고요…

 

 

안은 이런 형식.. 일본식 분위기가 나는 술집입니다.

 

 

이런 생선그림이 있는 막.. 회집에 많이 있지요..

 

 

주방카운터가 배… 고기잡이 배 한척이 있습니다. 이 가게 이름인 후나야는 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메뉴도 귀엽네요. 회는 천엔 부터.. 그외 튀김,  고기류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답니다.

 

 

귀여운 그림… 배로 된 카운터에는 그날 그날 만든 안주거리가 있답니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준답니다.

 

 

이런식으로요..

 

 

그외에 야키토리… 꼬치구이류도 있습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다양한 부위의 고기가 있으니…

 

 

오늘의 메뉴들… 여러가지 있습니다.

 

 

닭간…요리..

 

 

박으로 만든 요리.. 박의 속을 오뎅처럼 끓인것 같습니다. 조림이라고 해야하나..

 

 

귀엽네요.

 

 

드디어 등장! 회!! 정말 먹음직 스럽습니다..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스테이크풍의 소고기..

 

 

전갱이였나.. 튀김인데.. 속에 우메보시..메실짱아찌가 들어가 있는데.. 그게 참 부드러웠답니다.

 

 

꼬치구이도 이집의 명물! 특히 소혀바닥이라 하는 규탄.. 오른쪽에 있는.. 정말 맛있답니다.

 

 

계란말이는… 흠… 평범.. 의외였어요.. 이것만은 조금 덜 추천합니다.

 

 

베이컨과 아스파라가스 볶음.. 이게 참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데.. 정말 꿀맛입니다.

 

4명이면…. 15000엔.. 15만원이면 배 떵떵치면서 나올수 있답니다..

물론 술 덜 마시면.. 조금 저렴해지겠지요.. 세트와 노미호다이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할 것입니다.

 

휴일은 없고 영업시간은 18시부터 24시까지.. 22시 이후에도 들어오셔도 됩니다.

다만.. 좌석이 있을련지는… 인기가게라서 빨리 가는게 좋답니다 ^^

 

 

시마바라 외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시사이드 호텔이나 쓰쿠모 호텔에서 주무시는 분들은 5분이면 갈겁니다.

시마바라에서 숙박하시면 한번 가볼만한 이자카야 술집이라 생각합니다 ^^

 

나가사키현 미나미시마바라시 일식 레스토랑 베니스 長崎県南島原市レストラン「ベニス」 物産

17Jul 2015 hanjin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가사키현 미나미시마바라 니시아리에쵸에 위치한 레스토랑 베니스를 소개합니다.

 

 

 

 

 

가게 앞에는 메뉴의 레플리카가.. 잘 전시되어 있어서 메뉴 선정에 도움이 됩니다.

 

 

 

 

 

메뉴도 알수 있게.. 사진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카운터 석과 좌석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본풍의 가게입니다.

 

 

고로케로 유명한 미나미시마바라 답게..소갈비고롯게 그리고 스도리라는 탕수육풍의 닭요리..정식도 있다고 합니다.

 

 

짬뽕세트! 라고 해도 주먹밥이 추가된것 뿐이지만 점심에는 이 볼륨에 500엔!!

 

 

의외로 많은 양과.. 맛은 걸죽한 맛은 덜하지만 시원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이거 표현이 참 어렵네요.

 

 

주먹밥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

 

 

역시 면은 짬뽕면이 최고입니다!! 어떠신가요..

미나미시마바라의 레스토랑 베니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밤 9시까지!

휴일은 월요일입니다!!

 

 

 

니시아리에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1분!!

운젠에서 하루에 4번밖에 없는 아리에행 버스를 타는게 가장 가깝고.. 그외에는 시마바라에서 가즈사해수욕장행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1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이렇게 설명해도 어렵긴 하네요…

 

 

전에 소개한 진고로스시

베니스에서 걸어서 1분!

니시아리에 마을에는 정말 맛집이 많은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가게를 소개하고 싶네요~

교통편이 조금 거시기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고 있답니다.

 

 

시마테쓰 원데이패스

등도 있고 하니.. 시마바라 반도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나가사키현 운젠시 미즈호쵸 센넨노유 (천년의 탕) 온천 長崎県雲仙市瑞穂町「千年の湯」 観光

14Jul 2015 hanjin

 

안녕하세요. 운젠을 떠났는데… 어쩌다보니 아직도 나가사키현 시마바라반도에 그대로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은 나중에 한번에 밝히기로 하고 오늘 소개할 곳은 운젠시 미즈호 마을에 있는 센넨노유라는 온천입니다.

 

 

 

이곳은 온천만 있는게 아니라 스고야카 랜드라는 이름으로 된 운젠시의 연수 및 숙박, 레저 등의 복합시설입니다.

 

 

그 중에 한 시설인 천년의 탕.. 센넨노유 온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관일은 매주 수요일입니다.

 

 

그 외에 연수시설 등도 있답니다.

 

 

운젠시 미즈호 마을의 지도가…

 


 

요시다 미즈호 쵸장의 ‘온천에 모여 즐겁고 건강하게! 장수의 비결’.. 이란 내용의 문구를 적어놓은 기념비석..

 

 

온천내 시설로는 식당..

 

 

물론 중요한 온천.. 남탕 여탕 별개로 있습니다. 물론 노천온천과 사우나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타울은 구매해야 합니다. 혹은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샴푸와 비누 등은 다 들어가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관내 흡연실.. 물론 욕탕내에서는 금연입니다.

 

요금은 500엔… 18시 이후로는 300엔..

 

 

성분은 나트륨 탄산수소염천… 쉽게 말하면..소금물..바닷물 온천..

 

이번에는 온천 사진을 찍질 못했습니다… ㅡㅡ;;

투명하지만 오바마의 소금 온천과 흡사한 느낌이지만.. 약간 미끈한 느낌의 온천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나가사키 공항이라면..버스로 이사하야까지 오셔서 시마테쓰 기차로 사이고역에 내리셔서 걸어서 15분 정도..

운젠으로 가시는 분이라면 렌터카라면 갈만합니다만.. 대중교통이라면 비추천합니다.

시마바라에 묵으시거나 시마바라에서 나가사키 방면으로 가시는 분이 잠깐 들리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년간 살았던 운젠 온천마을을 떠나며.. 2年間、住んでいた雲仙温泉町から離れる事で。。

28Jun 2015 hanjin

 

 

 

 

안녕하세요.

나가사키현 운젠시 운젠 온천마을의 후쿠다야에서 일하고 있던 한 진이라고 합니다.

실은 제가 2015년 6월을 마지막으로 후쿠다야 료칸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2년여 세월을 보낸 운젠을 정리하면서 마지막을 추억하고자 합니다.

운젠에 처음 왔을때 가장 처음 본것은 물론… 입사전에 왔으니 4-5년전이긴 한데.. 이 운젠지옥.. 계란 썩는 유황냄새와 함께..

왜 이렇게 지저분한 호수들이 있을까.. 의문이 생겼지요… 나중에 운젠에 들어와서 알았지만.. 온천물을 끌어가는 목적도 있지만..

운젠 지옥 지대의 지열을 이용해서 끌어올린 온천물이 식지 않게 하는 방법이랍니다.

(운젠 온천지대의 땅은 뜨끈뜨끈하답니다 온돌방처럼..)

 

 

그때는 이런거 없애면 관광객이 보기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자연을 최대한 이용하는 운젠 사람들의 지혜와 결국 제가 몸담는 여관도 자연 즉 지구와 함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아도 매일 운젠 지옥을 들어가는게 아닌지라.. ㅡㅡ;;; 가끔씩 보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저희 후쿠다야 바로 옆의 이웃 호텔.. 운젠간코호텔 (운젠 관광 호텔)

한국 사람 기준에서 보면 이름이 참 싸보여서 오해도 있겠지만.. 일본에서는 유수의 호텔로.. 올해2015년이 호텔이 지어진 80년째랍니다.

운젠에서 변하지 않은게 있다면.. 사람들의 상냥함과 순박함 그리고 운젠 관광호텔의 건물이라고 말할 정도로.. 운젠을 대표하는 숙박시설입니다.

저희 후쿠다야에서 잘 보이기에.. 손님께 농담 삼아서 가격은 반인데 옆의 관광 호텔을 잘 볼수 있으니 손님은 운이 좋으신겁니다 라고 이야기한 기억이 나네요..

 

 

운젠 지옥과 함께 운젠을 대표하는 운젠 교회..(성당)

일본에서 가톨릭 신자가 많았던 나가사키 지역.. 특히 이 운젠은 신자들을 고문했던 곳으로 쓰였답니다..

운젠 지옥의 뜨거운 물에 넣어서 배교를 하게 했지요.. 실제 고문을 행했던 장소는 대부분은 운젠 지옥쪽이 아니라 운젠 소지옥이라고 불리는 조금 떨어진 곳이었어요.. 그래서 이 성당이 지어진 곳도 소지옥쪽을 바라볼수 있게 지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요한 바우로2세의 나가사키 방문을 계기로 운젠의 순교자들을 위해 지어진 성당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목욕탕… 온천..

운젠에는 동네 주민 및 여관 종업원들이 예전부터 쓰던 지구별로 있어 온천관이 3곳 있답니다.

그중 한곳인 신유온천관.. 가격은 100엔.. 안에는 아무것도 없이.. 수도꼭지와 탕만 있는 정말 옛날식 목간 (아직도 이런말 쓰시는 분 있나요?)

모 동네 주민의  제보로는 운젠 내에서 가장 온천물이 좋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가을의 후겐다케 산에서 본 풍경.. 운젠의 가을은 3색입니다. 노랑 빨강 초록.. 해마다 빨강이 강할때가 있고 노랑이 강할때가 있고..

초록이 강할때도 있으니.. 자연의 섭리는 참 대단하답니다.

 

이렇게 갈대와 다양한 식물도 볼수 있는 규슈 최대의 자연 늪이라고 불리는 겐세이누마.. 우리한테는 웃기는 이름이지만

한자로는 원생늪.. 이랍니다.  개인적으로 봄 그리고 가을이 가장 이쁜것 같습니다.

 

작년인 2014년은 운젠 국립공원 80주년… 그리고 운젠이 있는 시마바라 반도 세계 지오파크 인정 5주년..

합동 기념식이 있었답니다.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 그리고 일본 최초의 세계지오파크(지질공원)에 속해 있는 운젠..

 

봄이면.. 철쭉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운젠은 5월의 봄.. 11월의 가을 그리고 8월의 여름이 시즌이랍니다!!

 

나가사키현에서는 드물게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그리고 볼수 있는 운젠..

현재도 활동하는 화산인  헤이세이 신산을 배경으로..

 

 

 

매년 2월이면.. 운젠을 장식하는 눈꽃 등불 축제..

여기저기 운젠의 밤을 밝히는 장식들과 매주 토요일에는 산속에서의 불꽃놀이가 손님들을 기쁘게 한답니다.

 

순교지로만 유명한 운젠이 아니랍니다.. 원래는 온천산이라는 지명으로 일본에서도 불교로도 유명했던 곳이랍니다.

여인은 들어올 수 없던 수행을 위한 신성한 산이었답니다. 지금은 순교지의 이미지가 강하지만요..

부동명왕 돌상이 있는 곳은 운젠의 하나뿐인 절인 만묘지 절.. (한자로 읽으면 만명사)

 

 

운젠의 목줄인 오시도리 이케 연못.. 인공 댐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여기 물을 먹고 살았답니다 ^^ 봄이면 벚꽃이 연못 주면에 피어서 정말 이뻤지요.. 개인적으로 연못과 호수의 차이가 참 애매한듯한데.. 일단 연못이라고 하긴 했는데 호수가 아닐련지… 흠..

 

 

예전 운젠의 모습.. 연기가 지금과는 달리 엄청났다고 합니다.

 

운젠이 있는 시마바라 반도의 전설적인 인물인 미소고로.. 그 전설이 있는 곳은 운젠에서 조금 떨어진 다카이와산 이란 산이랍니다.

정상에는 미소고로의 돌상이.. 개인적으로 오르기도 쉬워서 좋아하는 산입니다 ^^

애는 없지만.. 회사 대표로… 살고 있는 지구 대표로 참가했던 운젠 소학교 운동회..

 

 

제가 2년간 몸담았던 후쿠다야 료칸 (여관) 겉은 비록 낡았지만… 저에게는 큰 배와 같이 느껴진 곳이었습니다.

 

매일 일이 끝나면 들어갔던 후쿠다야의 온천.. 뽀얀 회백색의 유황천에 몸을 담그면..  그날의 피로도 싹 가셨죠..

 

 

로비로 이어지는 계단을 몇번을 올랐으며… 몇번을 돌았을지..

후쿠다야에서의 시간은 죽을때 까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나가사키현에 온지 5년째.. 처음에는 이사하야시의 나가사키 웨슬레얀 대학에서 2년반 공부를 했고..

그 다음엔 지금의 운젠 후쿠다야에서 근무하면서 운젠 온천마을에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생활을 정리하며.. 생각해보면..

회사 동료를 비롯해서 동네 주민들.. 동업의 종사원들.. 그리고 한국분들을 포함한 손님, 거래처 등등…

많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지냈던것 같습니다.

우연이 겹쳐서 아직 나가사키현을 떠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이 운젠 온천마을에서 살았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皆様。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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