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일본의 전통 요리 회석요리(懐石料理)物産

25May 2012 hanjin

 

 

오늘은 비가 오네요. 금요일.. 뭔가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할것 같은 날이네요. 오늘은 일본의 전통요리인 회석요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일본 전통 요리가 코스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의 한정식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이런식으로 요리의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어라는거!!!

참고로 유모토 호텔이란 운젠의 호텔에서 먹은 회석요리입니다. 어쨋든 손님 접대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회입니다! 일본 스럽군요. 양은 적지만 저 장식이 이쁩니다. 국화꽃이 인상적이네요.

 

 

이런식으로 음식이 나온다고 합니다. 디저트까지 전부 표기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건 외국인인 우리들이 이해하기엔 멀기에 한국어로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일본을 경험하기엔 일본어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알고 먹는거랑 모르고 먹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스프 요리네요. 아마 구조니라고 생각되는데 일본의 떡국 비슷한 요리라고 생각됩니다.

반년전에 먹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ㅋㅋㅋㅋ 작은 화로에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삶은 게와 야채! 아담함 사이즈의 찜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요리의 장식입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벼와 과일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요리를 먹을때가 가을이었기에 가을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계란찜.. 일본의 계란찜은 참 부드러운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의 계란찜은 풋풋한 향기도 같이 났던것 같습니다!! 기억이 안나지만 맛있었던것 같아!

 

 

푸딩입니다. 팥맛었던것 같습니다. 달콤 새콤!!

 

 

일본하면 튀김, 일본말론 덴푸라. 덴푸라가 맛있는 집은 다 맛있다는 말이 있죠.

녹습니다. 정말 맛나요. 일본의 덴푸라…

 

대충 이런 요리들이 나왔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일본은 모두같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요리를 먹는것이 전통이라고 합니다. 그런 전통의 결정판이 이 회석요리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의 요리는 크게 하나가 나오면 모두가 숫가락 넣고 같이 먹는 문화입니다만 일본은 모두 같은 양이 같은 요리가 같은 시간에 배분되서 나옵니다. 여기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의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운젠의 회석요리도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회석요리는 비싸지만 일본다움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일본에서 회석요리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살아있는 즐거움을 느끼고 여유로움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저녁은 맛난 음식 드시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나가사키 놀러오세요!!!

 

 

PACK 운젠 오바마 마을의 유명한 제과점입니다! 소개를 하겠습니다! 物産

24May 2012 hanjin

 

 

손으로 제작한 판넬.. 귀엽네요. 가격이 막 써있습니다. 이곳의 초 인기 메뉴는 감자 식빵. 쟈가이모 식빵(じゃがいも食パン)입니다. 들어가보시죠. 제 가게는 아니지만..

 

 

운젠에서도 오바마까지 와서 오늘은 빵집에 들어가네요. 다양한 종류의 케익과 빵이 있습니다. 일본은 이런 작은 빵집들이 제각각 자신의 맛을 내고 연구하기에 우리나라 동네빵집과는 다른것 같습니다. 실은 우리나라 동네빵집도 여러분들이 사랑해준다면 이렇게 열심히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모두들 파리바게트 가버리니까..

 

 

오늘의 주역! 감자 식빵입니다. 정말 탐스럽게 생겼습니다. 가격은..꽤 비쌉니다. 1척. 보통 식빵 크기가 420엔이고 그 두배 크기가 840엔입니다. 웃기는건 2배 크기면 10엔정도 싸게 팔아야 하지 않나 생각하지만.. 맛에 자신이 있고, 하루에 한정생산하기 때문에 다 팔린다고 하네요. 저도 이날은 못먹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때가 작년 7월쯤이니까… 거의 일년전일이네요. ㅋㅋㅋ

 

 

그래서 오바마 온천 팥빵을 먹었습니다!!! 이것도 절찬리에 팔리는 제품으로 부드럽고 달콤한것이.. 이거 뭐 맛을 표현할 미사어구가 없네. 직접 드셔보셔요.

 

 

탐스럽고… 귀여워…. 먹어버릴꺼야.. 앙…

일본의 제빵, 제과는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도 최소한의 맛은 보장되는데 특히 맛있는 집의 빵이나 과자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나가사키 운젠 오바마에 오신다면 이 팩빵집에 꼭 발걸음 주셔서 맛있는 빵 꼭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 점심은 빵 어떤가요? 파리바게트도 좋지만 동네의 제과점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도 살고 나라도 사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동네 제과점들이 이렇게 멋지기 때문에 일본 제과, 제빵의 미래는 밝은것 같네요.

그리고 운젠은 디저트류가 발전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빵이나 아이스크림 등이 풍부하고 맛이 있습니다. 아마 또 운젠의 소개를 하겠지요. 기대해 주십시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이사하야 역 근처의 맛집 자노메 호텔의 레스토랑 janome hotel 物産

23May 2012 hanjin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사하야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맛집!! 이라고 해도 몇곳 없는데 자모메 호텔의 1층 레스토랑을 소개하겠습니다.

뭐 이런것도 소개를 하나..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시골이 그렇죠. 맛난 음식을 소개하는 일은 즐겁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갔습니다. 왜 여자와 가지 못할까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맛난 음식앞에서는 다 잊습니다! 기본적인 생선 정식입니다.

꽁치 한마리와 절임들 된장국.. 700엔.. 싸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꽁치는 참 맛났습니다. 자취하거나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제일 먹지 않는것이 생선입니다. 비싸서 못먹는다기 보다는 생선은 냄새가 나고 조리가 귀찮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밖에서 사먹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생선구이 정말 맛난 집에 비하면 맛은 없었지만 일본 특유의 생선 굽는 법이 있는건지 부드럽게 잘 구워졌습니다.

 

저는 오늘의 정식 생강절임 돼지볶음을 먹었습니다. 680엔. 참 빈약해 보이지만 절묘하게 맛이 있습니다.

사실 식사는 분위기도 중요하고 맛도 중요하고 모양새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전 양과 맛이 좋아야 정말 맛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식사는 저에게는 만족은 주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망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이건 전에 이곳에서 먹었던 토루코라이스입니다! 실은 이집의 자랑은 토루코 라이스!! 인것 입니다!!!

900엔! 조금 비싸도 여러가지 음식을 고루 먹을수 있는 그리고 바삭하고 맛난 돈까스와 향식료로 적당히 간을 한 볶음밥. 스파게티.

나가사키 풍 토루코라이스!!

이 자모메 호텔에 오시게 되실지 의문이지만 오신다면 토루코 라이스를 드시길 바랍니다. 다른건 뻥커니까 드시지 마세요.

오늘의 점심은 생선구이 어떠신가요? 저도 한국에 가면 어머님의 생선구이를 많이 먹고 싶습니다. 여기 있으니 사시미는 많이 먹는것 같은데 의외로 생선구이 먹을일이 없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크리스천 관련 순례지 운젠의 목무덤(쿠비즈카)雲仙愛野町の首塚(巡礼)

23May 2012 hanjin

 

안녕하세요. 오늘은 운젠시의 사랑이 넘치는 아이노 마을의 목무덤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마을과 목무덤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노란 마을은 사랑 애와 들 야의 일본식 읽기로 아이노라고 읽습니다. 그런 아이노 마을에 크리스천 관련 순교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목무덤 (쿠비즈카)입니다.

 

 

1637년 운젠에서 별로 멀지 않은 시마바라에서 크리스천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전부가 크리스천은 아니라지만 지도부의 대부분과 신자들이 많이 모였다고 하네요. 3만여명이 일으킨 반란은 도쿠가와 막부를 자극하고 15만이라는 대 병력으로 진압을 하게 됩니다. 크리스천은 부활을 믿기 때문에 목을 쳐서 몸과 분리해서 몸은 불태우고 3만여개의 목은 3개의 장소에 나눠서 묻었습니다. 그곳중 한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지금은 감자밭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기가 어려운데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일본은 크리스천이 적은 나라이기 때문에 역사적인 문화재라도 신자수가 적은 종교에 대한 관리가 잘 되지 않는구나 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제 추측이기때문에 믿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카더라는 믿지 않는게 좋죠. 어쨋든 저 빛바랜 성모 마리아 사진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나가사키 현은 많은 크리스천 관련 순례지가 있습니다. 우리 한국도 많은 크리스천이 박해를 받고 돌아가셨는데 일본도 마찮가지로 많은 크리스천이 박해를 받았습니다. 크리스천으로 나가사키현을 방문해서 그들의 아픈 역사도 한번쯤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나가사키에 오시면 크리스천 관련 순교지를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제발~~

남시마바라의 명품 통닭 시라이시 南島原白石 物産

22May 2012 hanjin

 

안녕하세요. 오늘은 멀리 가봅시다. 나가사키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가면 시마바라 반도의 끝인 미나미(남쪽) 시마바라시에 도착합니다. 그곳에는 일본사람들은 카라아게라고 불리는 우리는 통닭 혹은 치킨으로 불리는 닭 요리가 유명한 가게가 있습니다.

 

토리(닭)노(의) 시라이시(백석)이란 가게입니다. 붉은 현수막이 식욕을 돋습니다.

가게에서 식사도 할수 있고 가지고 갈수 있기도 합니다. 판매는 키로로 판매를 합니다. 1키로가 1000엔이 조금 넘었던것 같습니다.

 

 

2키로 정도 샀던것 같은데 우왕.. 엄청 많습니다. 맛을 굳이 말하자면 조금 짭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찍어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부드럽습니다. 제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태어나 치킨에 맥주에 음주가무를.. 가무는 아니구나 음주를 즐기면서 많은 닭을 섭렵했다고 생각했지만 이곳의 통닭은 예전 제가 태어난 동네의 닭한마리를 통채로 튀기던 그런 맛이 생각났습니다.

말 그대로 고향의 맛!! 전 인천 출신으로 지금은 신포동 닭강정도 유명하지만 저는 그곳보다는 지금은 없어진 우리동네 송현시장의 닭튀김이 더 맛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여간 이곳의 치킨을 먹음으로 고향생각이 났습니다.

정말 나가사키에서도 멀지만 시마바라 반도에 들어오신다면 꼭 드셔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먹고 싶네요.. 쩝.. 가고 싶지만 너무 멀고 돈도 없고, 뭘 먹어야 할려나.. 여러분 오늘 점심은 닭요리 어떠신가요?

잡소리 많았지만 맛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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