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현 특파원 정보

비가 오는 날은 커피가 어떤가요? コーヒ 物産

14May 2012 hanjin

 

나가사키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어간다는 것인데.. 벌써! 라고 해도 말입니다..

운젠 사마바라 반도는 여러 특산물이 많은데 그중에서 오늘은 커피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시마바라 반도는 지질학 적으로 살아있는 곳으로 온천이나 광천수가 올라온다던지 물이 깨끗하고 풍부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화산 활동도 있기 때문에 운젠 지옥엔 유황 냄새가 나고, 1980년대에는 화산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지열을 이용해서 커피를 볶아서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런 상품 소개에 당황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맛있다는 소리입니다. 암반의 지열을 이용해서 커피를 만들었기 때문에 구수하면서도 쓴맛이 적고 깊은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커피만 마시면 씁쓸하니까 과자 소개도 하겠습니다.

운젠시 미즈호 마을의 유키야(雪屋)라는 곳의 마루보우로(まるぼうろ)라는 과자입니다. 이 과자의 원조는 사가현 예전엔 사가번이라고 불리던 곳의 전통 과자인데 운젠의 미즈호 지역이 예전엔 사가번에서 파견한 관리 혹은 지방관이 시마바라 반도를 감시하기 위해 저택을 짓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가번의 과자가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과자가 유행한다는 것은 설탕이 들어왔다는것이고 나가사키 지역은 옛부터 설탕이 들어오는 입구였기에 많은 과자가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과자보다는 빵에 가까운데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커피와는 안성 맞춤입니다. 다행하게도 이 과자를 선물 받아서 지금 가지고 있기에 마루보우로에 커피한잔 하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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